라이트룸의 화이트 밸런스를 이용해 사진의 색수정하기 전에 히스토그램의 사용법을 간단하게 소개하겠습니다. 라이트룸에서 본격적으로 사진을 보정하기 위해서는 현상(Develop)에서 작업을 해야 됩니다. 현상의 오른쪽 상단에 보면 히스토그램이 있는데 포토샵의 단순한 히스토그램과는 조금 차이가 있지요. 라이트룸의 히스토그램은 RGB 히스토그램입니다. 히스토그램 밑에 보면 사진을 찍었을 때의 환경이 간단하게 나옵니다. 히스토그램에 마우스 커서를 놓고 왼쪽 버튼을 누르고 좌/우로 움직이면 사진의 밝기가 변경됩니다. 히스토그램의 상단의 좌/우에 보면 ▲가 있는데 왼쪽은 어두운톤이고 오른쪽은 밝은톤입니다. 사진을 보정할 경우 ▲을 클릭해두면 어두운톤에서는 사진에서 파란색으로 표시가 되고, 밝은톤에서는 붉은색으로 표시가..

사진을 촬영할 때 사진사가 보지 못했던 색이 사진에 담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진에 담긴 색이 이상하여 '카메라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의심을 했을 수도 있다. 카메라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다. 이는 형광등 빛에서는 피사체가 초록빛과 파랑빛으로 나오고, 텅스텐 조명에서는 다소 따스한 색인 붉게 나온다. 사람의 눈에는 구별이 되지 않는 이러한 색도 카메라는 구별하여 사진에 담는다. 촬영 장소의 빛이 무엇이냐에 따라 사진의 색이 변하는데, 이를 사람이 인식한 색으로 나오도록 카메라의 색온도①를 맞춰 피사체의 원래 색으로 촬영되도록 하는 기능이 화이트 밸런스(White Balance) 또는 컬러 밸런스(Color Balance)이다. ①색온도(color temperature, 色溫度) : 어떤 ..